BLOG) 촬영 기사는 콘텐츠 제작 시에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청소년수련관 하남시
- 10월 16일
- 2분 분량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임의 두 번째 세션!
‘촬영・홍보’ 일을 하고 계신 ‘맹구’ 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는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서 담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2nd SESSION -
촬영 기사는 콘텐츠 제작 시에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00은 감정을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여러분, 위 장면의 제목! 예상 가시나요?
모든 분들이 잘 맞히셨을 거 같은데요.
이것이 바로 ‘구도’의 중요성입니다.
구도는 사진이나 영상 속 피사체와 배경, 공간을 배치하는 방법인데요.
단순히 ‘찍는 방식’이 아니라, 관객의 시선을 어디로 끌어갈지
그리고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연출의 언어라고 합니다!
즉, 구도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려는지 알 수 있는 거죠.
다시 말해, 구도는 감정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이라는 것!
대표적인 구도의 기법들.ZIP
3분할 구도

위 사진.. 정말 안정적이지 않나요?
이렇게 가로·세로를 3등분해 교차점에 피사체를 배치하면안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 흔히 영화, 광고, 풍경 사진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헤드룸 (Head Room)

오른쪽 인물 머리 위에 공간 남은 것 보이시나요?
이렇게 피사체 머리 위에 남겨진 작은 여백.
이 공간 하나만으로 시선의 안정감이 형성되는데요.
만약 여기에 여백이 없으면?! 시청자로 하여금 답답한 느낌을 주고,
여백이 너무 지나치면?! 어색해지기 때문에 균형이 핵심 입니다.
리딩라인(Leading Lines)

보기만해도 좌우로 넓게 펼처진 도로!
이 장면은 ‘철길, 다리’처럼 선을 활용해 시선을 유도하는 기법인데요.
관객은 무심코 이 선을 따라가며 몰입과 긴장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소실점(Vanishing Point)

한눈에 탁~~ 트이는 시원한 장면이죠!
이 구도는 평행선을 한 점에 모아 원근감을 표현하고 있어요!
속도, 거리감,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할 수 있죠.특히, 영화 속 추격 장면에서 자주 볼 수 있답니다.
프레임 속 프레임(Frame within a Frame)

우리의 시선은 모두 … 네모난 문으로 향하고 있어요…!
맞아요! 창문, 문틀, 거울 등을 활용해 피사체를 감싸는 연출인데요!이 작은 장치 하나로 인물의 감정과 장면의 깊이가 배가 됩니다.- “우리가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메타적 의미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백(Negative Space)

왼쪽에 여백 보이시나요~? 이 여백도 의도적인 연출이라는 것!
넓은 빈 공간은 단순한 비어 있음이 아니라, 감정을 담는 그릇!
고독, 긴장, 갈등을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죠.
음악에서 ‘쉼표’가 중요한 것처럼, 영상에서도 여백은 강렬한 메시지가 됩니다.
구도는 화면을 예쁘게 만드는 기술이다?! (X)
예쁘게 피사체를 담기 위해 만드는 기술이라고 흔히 생각하는데요!
아닙니다!
구도 = 시청자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감정을 움직이는 장치
예를 들어, 같은 사랑 고백 장면이라도

A 상황 - 집 앞에서 기다리는 인물 VS B 상황 - 직접 찾아가 행동하는 인물
구도의 배치와 움직임에 따라 전혀 다른 몰입감을 줍니다!
즉, 구도는 인물의 목표와 행동을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관객의 감정 이입을 더 깊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거죠.
첫 세션 에서도 러지님이 강조하셨던 부분인데요!
역시, 중요한 내용은 모두 공통적으로 공유해 주시는 우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들!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법
사실 맹구 님의 세션을 듣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사진,영상’을 촬영할 때
“내 화면 속 구도는.. 관객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할까!?”
구도는 ‘단순한 배치’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시작’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 맹구님의 세션을 통해서
그저 무심코 봤던 영화나 영상에서의 많은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구도는 단순한 배치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시작이다.”
맹구 님의 세션!
구도를 한 번에 정리해서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했는데요.
특히, 일상에서 취미로 촬영을 자주 하는 분과
촬영 일을 하시는 분, 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봤던 주제였을 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 세번째 세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발표 맹구
글 보라
구성 원백희
*이 글은 2025 HYBS CONTENTS CREATOR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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