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영상제작자는 콘텐츠 제작 시에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청소년수련관 하남시
- 22시간 전
- 2분 분량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임의 첫번째 세션!
‘영상 제작’ 일을 하고 계신 ‘러지(Reozy)’ 님이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PD로써 ‘영상 제작 시’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 힘쓸지 함께 살펴보시죠!
- 1st SESSION -
영상제작자는 콘텐츠 제작 시에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기 콘텐츠의 비밀
먼저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 질문 먼저 드릴게요 😊
여러분께 ‘재미있었던 콘텐츠’는 무엇이 있었나요?
코미디 영화처럼 배 아플 정도로 웃겼던 순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혹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영화 결말
사실 이 모든 콘텐츠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텔링’인데요.
공감의 본질
우리에게 몰입, 여운, 감정을 주는 힘은 ‘공감’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공감의 핵심은 ‘움직임’에 있습니다.
정적인 간판 VS 움직이는 간판
우리의 시선은 ‘움직이는’ 간판으로 자연스레 향합니다.
즉, 움직이는 대상은 단순한 이미지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준다는 거죠!
그래서 콘텐츠에서도 시청자, 독자, 사용자 모두 ‘행동하는 존재’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만약 캐릭터의 ‘목표&행동’이 사라진다면?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요.
콘텐츠 속 두 인물이 있다고 해봅시다.
남자 B는 그녀의 퇴근을 기다리며 집 앞에 서 있습니다.
남자 C는 그녀의 직장을 찾아가 직접 만나러 갑니다.
똑같이 ‘그녀’를 향한 ‘사랑 고백’을 품고 있지만, 우리는 남자 C에게 더 몰입하게 되죠.
그 이유는, 우리는 ‘능동적인 캐릭터 = C’가 훨씬 더 몰입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즉, 콘텐츠에서 ‘목표가 뚜렷하고 행동이 있는 캐릭터’가
시청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을 더욱 깊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콘텐츠 제작 시에 중요한 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봤어요!
모~든 콘텐츠에 적용되는 말이라고 합니다.
“목표 없는 캐릭터는 공감도, 흥미도 놓쳐버릴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어디에 적용될까?
스토리텔링은 영화나 드라마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면 NO!
유튜브 콘텐츠, SNS 포스트, 마케팅 메시지,
심지어 한 장의 이미지에도 스토리텔링이 담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구독자 4억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님의 사례도 살펴볼게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감옥 탈출’등
매 영상마다 분명한 ‘미션’과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요.
그리고 목표에 맞는 행동으로 시청자의 흥미를 유도하죠.
이것 자체가 곧 콘텐츠의 ‘이야기 구조’가 됩니다.
모든 콘텐츠 제작자가 고민하는 것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만큼 정~말 고민되는 문제 ㅎㅎ
‘익숙한 것’ VS ‘새로운 것’
콘텐츠를 제작할 때 어떤 것을 따라야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죠?
러지님은 콘텐츠의 ‘아이러니’를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걸 시도해야 한다는 압박보다, 익숙한 구조 안에 단 하나의 반전을 넣어보세요!
그 반전이 바로 관객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됩니다.”
기본 구조는 평범하더라도, 거기서 예상 밖의 전개, 아이러니한 설정 하나만 더해진다면
그 콘텐츠는 남들과 확실히 차별화될 수 있답니다.
러지님의 세션,
콘텐츠 제작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던 주제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중요한 내용 위주로 핵심 원리들을 풀어내어 다른 크리에이터들도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이 곧 공감이고, 공감은 행동에서 나온다”
러지님의 세션을 응축한 한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HYBS Contents Creator’ 세션 시리즈 2탄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발표 Reozy
글 보라
구성 원백희
*이 글은 2025 HYBS CONTENTS CREATOR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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